벨기에 여행 가시는 분들을 위한 팁 몇개

벨기에 여행 가시는 분들을 위한 팁 몇개

출처 : 주류갤



1.사워, 벨지안을 좋아하면 여행이 100% 즐거워집니다. 특히 칸티용 브루어리는 사워를 좋아하면 세계 최고의 브루어리가 될 듯. 반대로 요 스타일이 싫어하시거나 많이 안 드셔보셨으면 굳이 벨기에를 싶기도 합니다.



2.관광은 브뤼셀 겐트 브뤼헤 안트베르펜 하루씩만 찍어도 충분. 브뤼셀 거점에 기차타고 다녀오몬 댑니다.


3.베블은 브뤼셀 도심에서 멀어질수록 싸진디고 보면 됨. 특히 그랑 플라스 주변의 투어리스트 낚는 바틀샵에서는 아이 쇼핑만. 12유로 정도면 베블12 구매 가능.


4.베블 브루어리는 못 들어가고 옆에서 운에 따라 블론드/8/12 를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안가봄). 베블 좋아하면 가셔도 되는데 굳이 싶습니다.


5.칸티용 브루어리 가서 fou'foune, lou pepe xxxx 같은 스페셜을 팔면 쓸어 담으세요. 푸푼의 경우 미국에서 150달러에 팔리고 (브루어리가 9유로) 트레이드 밸류로 쳐도 kbs 근 한 케이스는 구할 수 있습니다.


6.데릴리움 카페에서 좀 크래프티 한 걸 마시고 싶다면 2층으로. 사람고 거의 없고 탭 라인업도 훌륭합니다. 사실 1층은 좀 별로에요.


7.당일치기로 퀼른-뒤셀이나 암스테르담도 다녀올 수 있어요. 암스테르담은 미국쪽 크래프트 라인업이 꽤 좋아서 관심 있으면 추천.


8.마찬가지로 3분수 레어 바틀 (hommage 등등) 역시 장난 없는 가치를 지니고 있으니 보이시면 사시길. 제가 갈 때 zenne y frontera라는게 풀려서 50유로에 팔던데 비싸서 안샀다가 최근 미국에서 400달러 정도에 거래되는거 보고 쇼크.


9.음식이 전체적으로 맛난게 없는 편이라 그냥 터키음식집 들어가서 케밥 먹는게 최고. 다만 토끼 요리는 한국인 입장에서 독특하고 몇몇 펍에서 판매하니 드셔보시길.


10.미국 크래프트 쪽은 라인업이 좋은 바틀샵이 별로 없는데.. 차라리 영국쪽 크래프트 추천. 비버타운 커넬 사이렌 등등.. 다 맛있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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